성재문학관/에세이

인류는 뭉쳐야 한다

아전가드 2008. 1. 6. 23:10

  세계대전을 막는 방법은 사람들의 눈을 전쟁 쪽에서, 테러 쪽에서 우주로 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와 병행하면 좋겠다. 우주에서 지구가 얼마나 된다고 땅 조금에도 싸우는 인간들을 보면 한심하다. 거기는 허구한날 발칵이다. ‘발칸포 반도’라고 하는 게 좋겠다. 남의 재능을 존중하며 살려줄 생각은 안 하고 열심히 죽이고 있다. 사람 수의 줄어듦은 재능의 합의 줄어듦이다.

 

  달은 앞으로 우주 개발의 전진 기지가 된다. 인류가 1,000억이 되고, 10,000억 되었으면 좋겠다.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 모두 재능을 살렸으면 좋겠다. 된다면, 아주 먼 훗날이 되겠지만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낙태를 반대한다. 우주 개발 있어서 사람 수도 중요하다. 사람 수가 적다면 그만큼, 사람이 사는 항성과 행성은 줄어들게 된다. 사람 재능의 합과 사람 수는 비례하기 때문에 재능에 있어서는 사람 수가 많을수록 좋다. 이 점에 있어서 중국이 가장 유리하다.

 

  20세기말과 21세기초에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핵폭탄은 국지전(~세계대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 방위를 위해서 사용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앞으로는 외계인과 전쟁을 해야 할는지 모른다. 우주에는 평화를 사랑하는 외계인뿐만 아니라, 전쟁과 팽창을 좋아하는 외계인도 있겠다. 앞으로의 전쟁은 ‘인간 대 인간의 전쟁’이 아니라, ‘인간 대 외계인의 전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간을 살상(殺傷)하는 파괴무기의 개발에 돈을 투자하기보다 이제는 우주로의 진출에 돈을 투자하는 게 좋다. 진정한 우주시대로 과감하게 돌입해야 한다.

 

  인류는 뭉쳐야 한다. 우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항성과 행성이 존재한다. 경만 명이 살아도 부족하지 않다.

 

  나는 김구 선생님의 사해동포(박애) 주장을 존중한다. 또한, 이제는 동양평화론이 아니라, ‘인류 전체 평화론’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