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문화·연예

나는 이영애의 ooo이 되어도 좋아!!

아전가드 2008. 1. 13. 23:22

[아름다워라 여인이여, 당신의 그림자도 너무 아름답네]


  ① 아름다워라! 여인이여∼, 당신의 그림자도 아름답네. 역동하게 될 아침의 나라의 여인이라, 나는 당신이 더 좋아라.


  ② 노래 부르리라, 대지여. 일치된 마음 안에서 아내를 즐겁게 노래하리라. 나의 아내를 향한 사랑 천국에서도 함께 하기를 원하노라. 비엔나에서는 아내를 노래하고, 호주에서는 품에 안으리라. 남부러울 게 없다. 전원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도, 온갖 행복을 다 누린 사람도, 오오!, 부러워하게 될 사랑이여. 아름다운 향기 퍼져 나가게. 이후로는 하늘에까지 퍼지리.


  ③ 여인이여, 나는 은은한 음악을 들으며 당신과 해변을 걸어가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파도는 잠잠해 지고, 이는 그대와 나의 만남을 훼방 놓기 싫어하는 바람의 배려였답니다. 사랑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목말라하듯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④ 그대 모습 아른 거려, 아무 것도 할 수 없네. 사랑, 사랑, 사랑, 아무 것도 할 수 없네. 눈먼 사람의 모습처럼 변해 버린 순간에 또 이르러, 다시 찾노니, 변하지 않을 그대를 떠올리며. ∼ 빨랑 들어와요. 당신 좋아하는 된장찌개, 얼큰한 해물탕이 보글보글. ∼ 미래의 어느 날, 어느 가정. 여존남비, 남성 존중적 여성상위. 마침내는 과거와 딴판인 세상.


  ⑤ 사랑이여, 당신을 불멸의 여인으로 만들리. 사랑은 영원하리.



  천여 수 이상의 시까지 바치리.

 

 

  그대가 나에게 불쏘시개가 되어 준다면 나는 그대에게 장작불이 되어 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