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사회·교육
아이큐가 돌고래나 개 쪽에 가까워 죄송합니다
아전가드
2008. 4. 4. 10:39
나의 아이큐는 간판대에서 설치는 인간들보다 돌고래, 유인원, 개 쪽에 가까운데 나보다 머리가 나쁘다는 수구꼴통들은 도대체 아이큐가 몇인 거야.
살다보니 안다. 나보다 머리가 나쁜 인간들이 억수 같이 많구나. 수구꼴통들 말이다.
머리가 세뇌가 되어 그런 것인가. 삶이 너무 고달파 알바비가 없으면 안 되기에 그런 것인가.
나는 앞으로도 나의 아이큐를 종종 자랑할 생각이다. 내가 미국의 박사를 앞섰다는 것보다도 근접거리를 이룩했다는 것보다도 나의 아이큐가 두 자리라는 것을 전 세계가 알아 줬으면 좋겠다. 이에 비하면 다른 것들은 별 것 아니다.
나와 아이큐 숫자가 같은 여자가 있다던데 남들 알까봐 노심초사했다나 뭐라나. 자기 아이큐에 만족해야 한다.
이주일씨는 못생겨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나는 아이큐가 돌고래나 개 쪽에 가까워 죄송해야 할까. 내가 세 자리였으면 알바들은 최대한 두 자리는 보장을 받는 것이 아니었을까. 나는 여전히 만족한다. 나보다 머리가 너무도 나쁜 수구 알바들이 있는데 내가 기죽을 이유가 뭐가 있을까. 만족하며 사는 인생이다. 고맙구나, 수구꼴통, 나도 기 살게 해주어서.
수구꼴통들은 아이큐가 한 자리야, 마이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