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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미국쇠고기 판매 대형마트 규제 조례 필요"
아전가드
2008. 12. 2. 19:46
시민단체, "미국쇠고기 판매 대형마트 규제 조례 필요"
[ 2008-12-02 14:49:12 ]
2일 오전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마트의 미쇠고기 판매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안전성 논란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판매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판매를 강행한 것은 도민건강과 사회적 책임을 무시한 행위이며, 제 잇속만을 챙기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제주도민대책위원회 강경식 공동대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는 광우병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통해 자신의 이윤만을 챙기고 있다”며 “대형마트를 도내 법인화 하든지, 조례 제정을 통해 책임을 지우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김권호 회장은 “최근 캐나다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1997년 동물성사료금지조치 이후인 2001년에 출생한 소에서 발병한 것이다”며 “한미 쇠고기 협상타결의 주요전제였던 동물사료금지조치만으로는 광우병위험을 제거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제주도민대책위원회는 이어 롯데마트와 이마트 노형점에 각각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안전하지 않는 미국의 검역체계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앞으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한우 등 친환경우리농산물 급식 결의‘를 추진해나가고 도내 중소영세상인과 시민사회단체, 정당과 연계해서 대형마트 규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발적인 ‘좋은 먹거리 참여’ 운동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정한 농수축산물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들은 안전성 논란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판매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판매를 강행한 것은 도민건강과 사회적 책임을 무시한 행위이며, 제 잇속만을 챙기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제주도민대책위원회 강경식 공동대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는 광우병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통해 자신의 이윤만을 챙기고 있다”며 “대형마트를 도내 법인화 하든지, 조례 제정을 통해 책임을 지우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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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김권호 회장은 “최근 캐나다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1997년 동물성사료금지조치 이후인 2001년에 출생한 소에서 발병한 것이다”며 “한미 쇠고기 협상타결의 주요전제였던 동물사료금지조치만으로는 광우병위험을 제거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제주도민대책위원회는 이어 롯데마트와 이마트 노형점에 각각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안전하지 않는 미국의 검역체계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앞으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한우 등 친환경우리농산물 급식 결의‘를 추진해나가고 도내 중소영세상인과 시민사회단체, 정당과 연계해서 대형마트 규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발적인 ‘좋은 먹거리 참여’ 운동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정한 농수축산물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ymi74@cbs.co.kr
출처 : 노컷뉴스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