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문학관/시

수준이 맞아야 놀지 : 이단자

아전가드 2015. 6.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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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나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인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나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인데.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고.

열찬 기구는 하늘로 올라가는 법이지.

세상에는 아이큐 두 자리 만도 못한

세 자리들이 너무 많아. 

 

(2013.10.01~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