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문학관/시

천사와 악마

아전가드 2015. 7. 3. 13:51

<천사와 악마>

      

하느님은 하느님일 때 아름답고 

피조물은 파조물일 때 아름답다. 

 

하느님이 하느님을 거부할 때 추악하다.

인간이 인간을 거부할 때 추악하다. 

 

대천사는 대천사일 때 아름답다.

대천사였던 루시펠은 대천사를 거부했기에 추악했다. 

 

나는 사람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우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