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에 참전한 나라는 많았지만 정말 자신의 신념을 다해 싸운 사람들 은 터키와 태국, 에티오피아에서 파병한 군인들이었다. 중공군이 참전해 우리 나라는 물론 미국까지 완전히 밀릴 때 터키군인들은 결사항전 했다. 이에 중공군들까지 놀랄 지경이었다. 터키 군인이 좀더 많았다면 중공군 은 굉장히 힘겨운 전투를 했을 것이다. 미군들은 중공군이 개입하자, 총 을 뒤로 쏴대며 도망가기에 바쁜 수준이었다고 한다.
터키의 전신은 유럽의 모든 국가를 벌벌 떨게 했던 ‘오스만튀르크’ 이다. 인류 역사상 유럽이 아닌 나라 중에 유럽을 완전히 떨게 한 나라는 몽고, 오스만튀르크 정도였다. 그런 피를 물려받은 사람들이니 그 지독한 저항 정신은 이상할 게 없던 상태였다. 역시 터키 사람들은 파병된 전투도 진 지하게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혈맹이니 뭐니 말이 많은데, 솔직하게 우리 나라가 에티오피아를 조금이 라도 생각해 준 적이 있던가. 생각해 줬다고 해도 그건 선교사들 몫이었 다. 그러니까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더 물로 보는 지도 모르 겠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식량 축구공 등을 지원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개도 은혜를 안다고 한다.
강조하건대, 한국전 때 필사적으로 싸운 3국은 ‘터키, 에티오피아, 태국’ 이다.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나라의 호국영령은 물론이거니와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나라에 와서 ‘소중한 목숨’까지 바친 사람들을 묵념하는 그 런 달이다. 모든 호국영령들이여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