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개인·피알
제 이름은 卞聖栽랍니다.
아전가드
2007. 4. 13. 17:50
이순신 장군 어머니와 같은 본관(초계변씨(草溪卞氏))이고 성스러울 성에 심을 재니 뭐 성스러움을 심는다는 뜻이죠. 성인 성이기도 한데 이러면 성인을 심는다는 뜻입니다. 자기 이름에 자기 미래가 담겨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그래서인지 저가 다른 사람의 재능을 귀신 같이 알아내는 것일까요. 성인을 심는 게 아니라 재능을 심는다로 바꿔야 하는지는.
한자 공부, 한자 공부 하는데, 하여간에 뭐든 닥치면 하게 되어 있답니다. 물론 자기 이름의 한자나 본관의 한자를 모른다고 해도 말입니다.
변성재 => 변하지 않는 성스러운 마음으로 재능을 찾아주리! 이렇게도 되죠. 한자를 안 쓴다면 이런 식으로 이름에 뜻을 부여할 수도 있고 결국, 완전한 한글 이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