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사람 또 하나 . 여자 마음 하나 얻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큰일을 하겠나. 나 말이다. 머리가 다 아프다. 학문과 예술에 있어 인류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들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 차라리 지금 죽여주소서. 살아봐야 별 의미 없겠다. 너무 우울하다. . 이런 바보 같은 사람한테 뭘 기대하시겠다고 아직도 하느님은 미련을 못 버리고 계실까. 요나보다도 훨씬 더 못난 사람이 아닌가. 너무 무능력하고 아주 나약하기까지 하다. 차라리 서울대 인문계(경성제대) 다니는 사람이나 졸업한 사람을 알아보소서. 에여, 답답하다. . 행복하여라. 자녀가 많은 사람들, 키울 때는 힘들어도 자녀들의 성공 때문에 행복에 겨워 몸 둘 바를 모르리니. . 불행하여라, 낙태를 일삼는 이들, 자신이 죽인 생명을 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