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관심을 보이자 외삼촌댁에 갔다. 벽에 그림이 붙어 있었다. 나의 외사촌 동생 수연이가 그렸다. 수연이는 화가가 되면 두각을 보이겠다. 수연이 동생인 상현이는 만들기를 잘 하는데 나중에 공대를 가면 좋겠다. 한밤중에 집으로 오던 중 나의 앞으론 어린이, 옆에 이 아이의 어머니가 걸어가고 있었다. <저거 달이.. 성재글모음/사회·교육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