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과학·의학

시간의 시초를 인식한 아우구스티누스

아전가드 2007. 6. 5. 00:13

기독교(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 ... 다 포함)의 교리를 90% 이상 만들거나 체계화 한 아우구스티누스. 그는 시간의 시초가 있음을 언급했는데.


이는 아이러니칼하게도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에 의해 증명된다. 시간과 공간의 통합, 결국 우주공간이 만들어지자 뿅하고 동시에 나타난 시간.


시공간, 4차원.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 칸트와 더불어 근원에서 사유하는 철학자로 불린다. 플라톤은 워낙 유명하고 칸트는 라플라스와 더불어 성운설을 주창하고.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인류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무수히 많으나 "근원에서 사유하는 철학자" 셋을 꼽는다면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 그리고 칸트라고 하였다. -출처 : '성아우구스티누스傳(카를로 크레모나 지음, 성염 옮김)' 중에서.


나는 아인슈타인과 성경의 구절도 연결을 했는데. 믿거나 말거나.


종교와 과학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