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문학관/시 84

통일의 그날로

통일의 그날로· 온갖 방해(妨害)가 세상을 뒤집어도 온갖 울음이 세상을 엎어버려도 올 임은 반드시 오고야 말리니. 저 푸른 우주까지 우렁차게 울려 퍼지리니. 희망이란 핸들로 운전하게 하리라. · 통일한국(統一韓國) 국기(國旗), 아주 멋지게 허공답보(虛空踏步)하고, 호랑도 국가(國歌)는 온 세상에 힘껏 퍼지리니 메아리(들)의 흥겨운 목소리를 들으리라.· 기지개를 켠 감격은 걷잡을 수 없네. 희망찬 소망을 탄생하게 하리니. 멋진 파랑새도 부활하게 하시리니.· 그대여,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함께 가야지, 통일의 그날로. ··

성재문학관/시 2025.05.16

고독(孤獨)한 인생

고독(孤獨)한 인생·어떤 사람은 작품을 위해킬리만자로 위에서 서쪽을 바라보았던 표범이 된다.·자녀를 위해 헌신한 펠리컨이여네 모습이 아름답다.·달마는 동쪽으로 갔지만,나는 서쪽으로 간다.·동쪽으로 향하는 이여,네 구도의 길이 떠오르는 태양에이끌리는 이후로, 네 눈도마침내는 서쪽을 향하리라.·제가 서쪽으로 간다고 하여,동쪽으로 가는 이들과 반대의 길을 가는 게 아니다.지구도 여전히 둥글다니까.·이제는 싸늘한 기운이 이불이 되어저의 몸을 덮는다. 어쩌면,죽어간 건 추위를 견디지 못한 것(들)뿐이다.썩지 않은 건 영원히 그 모습이다.··

성재문학관/시 2025.05.15

귓속말 ​(초고)

귓속말 ​(초고)·그 어떤 삶을 살았을지라도 사랑에는 하찮은 게 없는 거야.·귀에 속삭인 정열(情熱)의 아지랑이.·여전히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아차, 두근거려 귓속말이 커져 버렸네.·당황해도 하트모양의 귀가 쫑긋거린다.달콤하고 부드러운 입김과의 악수(握手)!!··다음은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이다. 출처: 네이버(NAVER) 검색엔진으로. 윤석열, 김건희(김명신) 아니다.·

성재문학관/시 2025.05.15

희망사항(希望事項)

희망사항(希望事項)·여기저기 허무(虛無)하게 변할지라도새로움을 추구하는 걸 버리지 않으리라.·그러지 않거나 못하면, 저란 존재는 없는 거와 다를 바 없네. ·스스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여라.제 바람이 저 스스로에 돌아오네. · 마침내, 나를 이겼노라!!·시간이 흘러가자, 큰비가 내린다.정열(情熱)을 불사른 봄 단풍잎이가을 단풍잎이 되어 항해사가 된다. 걸어온 인생에 후회하지 않는다. ··

성재문학관/시 2025.05.15

책 읽기 (초고)

책 읽기 (초고)·A : 저는 왜 업적이 안 나올까요?·B : 들어가는 게 있어야 나오지.·작심삼일(作心三日)이 따로 없구나.오늘도 A는 뿌지지직이 부럽다.하는 짓은 그게 아니지만.·들어간 게 있어야 나오지요.뿌지지직, 똥 냄새 너무 향긋해.·어머나, 황금똥이닷.황금똥이나 황금알이나항문으로 나오는 거 아니었어.쩝쩝, 둘 다 아흐 맛있어.메롱, 부러우면 지는 거래.뿌지지직! 뿌지지직!! ... !!! ...··다음은 황금똥과 황금알이다. 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야요.·

성재문학관/시 2024.08.02

아버지는 아버지 (Father is Father) [초고]

아버지는 아버지 (Father is Father) {초고} · 술의 유혹에 넘어가 일어난 행패였다. 시달린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누구 말대로 내가 세상에 존재하게 된 건 아버지 덕분이라고. 내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성재로 살 수 있던 건 아버지 덕분이라고. · 딸은 배필과 원치 않게 헤어지고 아들의 정신에는 잡초가 생겨나고. 어쩌면 다 지나간 일이라고 해야겠지. · 그래도 아버지란 존재는 아버지뿐이라고.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리라. · 이제는 나도 발목 잡는 걸 작별하고 현재를, 앞날을 살아보자꾸나. · 아버지, 그 성명은 변자, 택자, 선자!! 업적 : 변하지 않는 성실한 마음으로 재능을 찾아주리. 결국 나의 눈동자에는 지난날이란, 아버지를 보여주는 거울은 없다. · · 다음 출처는 포털..

성재문학관/시 2024.03.25

돈을 벌려면 먼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돈을 벌려면 먼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 몇 억을 벌려면 몇 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십 억을 벌려면 몇 십 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백 억을 벌려면 몇 백 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천 억을 벌려면 몇 천 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조를 벌려면 몇 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십 조를 벌려면 몇 십 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백 조를 벌려면 몇 백 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천 조를 벌려면 몇 천 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경을 벌려면 몇 경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 몇 십 경을 벌려면 몇 십 경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

성재문학관/시 2024.01.09

시 공장

시 공장 · 시는 이래야만 해. 시는 꼭 이래야만 해. · 그 '만만만만' ... 그와 만은 붙여. - 그만만만만. · 시 공장의 돌아감에 규격은 OS 유일한 사이즈. · 아차리 정자은행을 차려. 그쪽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시의 정자와 그쪽이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시의 난자를 합쳐 줄쳐진 자궁 속에 넣어 버리게나. · 그렇게 틀에 얽매이려면 이식이 더 낫겠지. · 시 창작은 이런 거야. 이게 정석이니 이걸 배워. · 그래, 그쪽은 그게 정도겠지. · 그러나, 나의 눈엔 아니야. 나는 줄쳐진 노트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

성재문학관/시 2023.04.09

나의 길 : 변성재 (초고)

나의 길 : 변성재 (초고) · 이 길도 나의 길이 아니다. 저 길도 나의 길이 아니다. 이제는 마저 방황을 끝내고 싶다. · 찾았다. 나의 길은 변성재이다.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고... · 변 : 변하지 않는 성 : 성실한 마음으로 재 : 재능을 찾아주리. · 바로 이거다. · 모세 : 율법, 엘리야 : 예언, 예수님 : 구원, 바오로 : 신학, · · · ​ 나는 뭘까. 변성재 : 달란트(재능)로 남고 싶다(희망사항). · 부모님, 감사합니다. 이름을 잘 하여 주셔서도. 앞으로도 계속 변성재란 길을 가렵니다. ·

성재문학관/시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