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서양 점성술에 대한 가톨릭의 모순 (?)

아전가드 2022. 5. 22. 16:00

MBTI는 캐서린 브릭스(Briggs, K.)와 그의 딸인 이사벨 마이어스(Myers, I. B.) 모녀가 개발한 대표적인 성격검사이다. 정신과 의사인 융(Jung, C. 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는 심리검사라고 한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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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성격유형검사)의 경우 정신과 의사였던 칼 융(의사,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의 제자)의 심리유형론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던데 가톨릭은 점성술을 악마의 것으로 몰아붙이면서(아우구스티누스(아우구스티노)의 영향) MBTI(성격유형검사)의 경우 인정하고 있다. 모순일까. 물론 아는 바에 의하면 말이다. 칼 융은 점성술(서양인이니 서양 점성술일 테고)도 심리, 치료 등에 적용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칼 융의 생각에 다분히 일부라도 점성술이 녹아있지 않을 수 없었을 거다. 뭐 그렇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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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당에서 하는 MBTI 교육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30대 초반이었다. 나는 ‘INTJ’라던데 과학자형이었다. 그 교육은 나이 좀 많은 수녀님이 진행했다. 내가 다닌 성당 보좌신부님도 참여했다. 성이 박씨였다. 세례명은 요셉이고 말이다. 울지마 톤즈로 유명한 고() 이태석 신부와도 가까운 사이였다. ○● 요셉 신부는 나보다 두 살이 많다. 하여간에 오래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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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비싸지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칼 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