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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비리에

아전가드 2007. 2. 11. 02:34

다는 아니지만 뇌물을 받아 챙기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해 사법고시에 합격을 했을까. 뇌물을 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해 판사, 검사가 된 게 과연 행복할까. 정말 짜릿한 기분일까.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고작 뇌물을 받아 챙기는 수준이라면 여러 해 동안, 즉 공부로 보낸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한국의 어떤 부모들은 결국, 자식을 고작 뇌물을 받아 챙기게 하려고 환장했었구나! 위대한 수준이 찬란히 빛을 바랜다!! 환장(換腸)은 도착(倒錯)보다 훨씬 위험하다.


법조인 비리도 나라를 말아먹는 짓이다. 돈을 신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게 많다. 최소한 자녀에게만은 그 같은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할 게 아닌가! 자녀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진짜 위대한 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