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과학·의학

사람은 영혼을 따라간다

아전가드 2007. 2. 12. 00:59

인간 복제의 경우, 복제된 몸의 숙주는 다르겠다. 이는 성경책의 내용으로부터 알 수 있다. 인간 복제가 흙으로 육체를 똑같이 빚는 상태와 같다면, 하느님이 입김을 불어넣은 것은 영혼의 부여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얘기하면, 겉모습이 같다고 해도 영혼은 다를 것이니 서로 다른 사람이란.


재능은 재능삼위일체론 요소의 복합작용에 의해서도 결정됨으로 아인슈타인을 복제한다고 해도 ‘실제’ 아인슈타인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겠다.


예수가 복제로 부활한다는 내용을 다룬 소설이 있는데,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몸이 예수와 똑같다는 이유만으로 예수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람은 ‘영혼’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