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 제짝은 어디다 두고 저렇게 혼자 나왔을까. . 반달은 제짝을 만나 보름달 되었다 좋아했건만, . 오늘은 혼자 나온 걸 보니 제짝에게 채이긴 채였나보다. . 내일은 함께 나오거라. 그래야, 보는 사람도 기쁠게 아니겠느냐!! . . 성재문학관/시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