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중국은 손흥민이나 김연아의 경우처럼 나에 대해서도 조선족이라고 주장할까. 세종대왕도 윤동주 시인도 조선족이라고 우기던데 말이다. 중국의 소수민족이란 조선족 말이다. · 근데 말이다. 윤동주 시인이 중국어로 시를 남겼을까. 아니면 일본어로 시를 남겼을까. 영어로 남겼을까. 윤동주 시인도 한글로 작품을 남겼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거의 한글로 작품을 남겼다. 영어로 남긴 시는 하나인가 있다. 나도 엄연히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로 작품을 남긴 사람이다. 아직 등단은 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실력이 저조해서일까. 하여간에 뭐 그렇다. 윤동주 시인은 한국(한민족(韓民族)) 시인이다. 조선족 시인이 아니란 거다. 조선족이 한민족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지만 말이다. · 귀천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