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4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 영화 비트이다. 그는 “내겐 꿈이 없었어.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게 너무 많아.” 나는 “도살당한 꿈들이여, 영원히 안녕. 잘 가라.” 어렸을 적, 나는 높이 날고 싶지도 가까이 있고 싶지도 않았다. 훗날에는 획일교육의 파멸을 보고 싶었을 뿐, 나는 획일교육의 추종자들이 어린이들과 청소년(청소녀)들을 제대로 이끌 수 없음을 알았다. 그 후로 영화 ‘양들의 침묵’을 봤다. 나의 눈에서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꿈들이 아무런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비명이라도 질렀더라면... · 요즘도 양들의 침묵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머지않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

성재문학관/시 2021.12.04

그녀와 하나 되어

그녀와 하나 되어 . 노래 부르리라, 대지여. 그녀를 영원히 노래하리라. 나의 불멸의 사랑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하노라. . 태양 쬐는 하루 동안 그녀를 노래하고 달빛이 비추는 때에는 그녀를 나의 품에 안으리라. . 남 부러울 게 없다.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들도 온갖 쾌락을 다 누린 이들도 오오, 부러워하게 될 사랑이여 . 아름다운 향기 퍼져 나가게. 그 후론 하늘에까지 퍼지리. .

성재문학관/시 2021.02.12

그녀와 하나 되어

그녀와 하나 되어 . 노래 부르리라, 대지여. 그녀를 영원히 노래하리라. 나의 불멸의 사랑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하노라. . 태양 쬐는 하루 동안 그녀를 노래하고 달빛이 비추는 때에는 그녀를 나의 품에 안으리라. . 남 부러울 게 없다.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들도 온갖 쾌락을 다 누린 이들도 오오, 부러워하게 될 사랑이여 . 아름다운 향기 퍼져 나가게. 그 후론 하늘에까지 퍼지리. .

카테고리 없음 20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