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하사한 그 땅은 힘없던 본래 주인에게서 일제가 강탈해 갔던 땅이 아닐까. 동양척식회사 따위를 만들어 일제는 일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땅도 강탈했을 텐데.
땅을 빼앗긴 사람들은 만주로 갔다. 따라서, 친일파의 땅이란 게 친일파의 땅이 아니다.
그 땅은 친일파의 땅이 아니라 땅을 빼앗긴 후로 만주로 갔던 사람들의 땅이다.
만주로 갔던 사람들 중에,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이후 목이 잘린 채 저승으로 간 사람들도 있을는지 모른다. 일본군은 김좌진 장군이 청산리에서 대승을 거두자 작두를 이용해 만주에 있던 한민족을 목을 잘라 죽였다. 죄명: 독립군을 지원한다.
엄연히 주인은 따로 있다. 본래 주인이 정작 땅의 본래 주인이다. 친일파의 소유가 아니다. 원래, 땅은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원칙 아니었던가. 설사 친일파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땅이라 해도 친일파의 조상은 친일파 가문이 그 땅을 가지는 것을 반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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