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던 차였다. “기성세대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의 재능을 살려, 한국(통일한국)을 초일류 국가가 되게 해야 한다.” 나의 마음이 변한 적도 있지만 획일교육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마음만은 20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도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도 아주 소중했던 꿈과 희망이 있었다. 포기는 없다. 지금은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에게 갖은 조롱을 당하지만 끝내는 승리하고야 말겠다. 죽어도 나 혼자는 죽지 않겠다. 획일교육과 함께 죽는다. 획일교육에는 멸망뿐이다. 내가 죽어도 나의 혼은 이 세상에 남아 끝까지 획일교육을 공격해 획일교육을 멸망시킨다.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외환위기를 당하지 않았겠다. 교육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한민족은 낙오의 민족으로 남을 뿐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는 사실은 세상을 좌절케 하지 않는다. 어찌 우리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꿈을 짓밟는 무리에게 굴복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획일교육을 물려줄 수 있는가! 위대한 꿈의 실현자들이여, 함께 영광스러운 길을 택하자.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의 후손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이자. 영원불멸의 명성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자. 획일교육의 추종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말자.”
획일교육의 파멸을 향한 마음이야 어찌 변할 수가 있으랴. 2008년이면 내가 자살을 선택했던 청소년들의 피에 획일교육을 멸망시키겠다고 약속한 지 19년이다. 그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끝내는 승리하고야 말겠다.
사람들이 나서지 않겠다면 나 혼자라도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 거부할 수 없는 나의 길이다. 이러다 나는 죽는다. 내가 원했던 길이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죽은 청소년들의 마음이여, 이제는 고요하여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 주고자 했던 마음은 진심이었다. 갖은 모욕을 당했던 사람들은 우리세대로 충분하다. 후손들은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
'성재글모음 > 사회·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기대를 한국의 MIT로, 포항공대를 한국의 캘리포니아공대로 (0) | 2008.01.22 |
---|---|
나는 왕따를 당하지 않았다 (0) | 2008.01.22 |
이제부터는 재능(특기, 적성)교육이어야 (0) | 2008.01.13 |
나는 나의 신념 대로 간다. (0) | 2008.01.05 |
획일교육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0) | 2008.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