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를 떠나서 말이 안 되는 이유를 밝혀야 할 게 아닐까. “말이 안 된다”고 하다, 증명되면 무슨 말을 하려나. 그런 상투적인 수법은 베게너, 프로이트에게 많이 써먹은 줄로 안다.
강력한 업적은 고정관념과의 싸움에서부터 시작된다. 고정관념을 부수는 자체가 강력한 업적이다.
베게너처럼 11월에 태어난 나는 0.001%의 가능성만 있어도 달려든다. 이러다 보면,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였다, 이건 말이 되는 거였다. ‘뇌 호흡의 효과에 대한 검증 완결’ 또는 ‘뇌 호흡은 헛소리일 뿐이었다’, 이 둘 중에 하나는 나오겠다. 이를 끝낸 사람은 뇌 호흡에 관한 검증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성취감에 있을 수 있다. -나는 뒷동산에 오르기보다 죽더라도 히말라야산에 오르겠다.
현재까지의 과학과 자신의 수준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신기한 현상일 뿐”이라는 둥, “우연일 뿐”이라는 둥 모는 사람들은 자신의 수준 타령이나 해야 한다. 한두 번이야 우연이다.
나는 나 자신이, 남이 한 얘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꼴은 못 본다. 남이 한 얘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은 자존심 문제다. 설령, ‘유치한 상태’라고 평가를 받을지라도 남이 이룩하지 않은 것을 이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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