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문학관/시

구토

아전가드 2018. 9. 7. 10:21

[ 구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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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병신, 상병신으로 만들어 즐기는 잔속에 쏟아 부을 분노의 새벽은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서 있다. 섬뜩한 가슴으로 세상을 품으려 든다. , 너 떠오르는 태양, 부글부글 바다 위에서 밑의 바다를 죽이는 새. 이제는 그런 건 전혀 없는 다음 날의 새벽에 부를 새로운 축가 만이 있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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