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이 왔다.
진눈개비이다.
개 같다.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 것일까.
한 사람이 난도질을 당한다.
글 꾀나 입 꾀나 쓰는 자들로부터.
나는 침묵하여야 할까.
모르겠다.
그런데 입은 열린다.
뭐가 이익이고 뭐가 불리인지.
그리하여 나도 우산을 들게 한다.
버겁지만 있는 힘을 다해.
나는 사이비 글쟁이이다.
소는 풀을 먹고
고래는 오징어를 먹는다.
나는 여전히 옳았다.
진눈개비이다.
개 같다.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 것일까.
한 사람이 난도질을 당한다.
글 꾀나 입 꾀나 쓰는 자들로부터.
나는 침묵하여야 할까.
모르겠다.
그런데 입은 열린다.
뭐가 이익이고 뭐가 불리인지.
그리하여 나도 우산을 들게 한다.
버겁지만 있는 힘을 다해.
나는 사이비 글쟁이이다.
소는 풀을 먹고
고래는 오징어를 먹는다.
나는 여전히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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