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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움직이는 실세 별자리(라이스 VS 힐러리에 이르기까지)

아전가드 2007. 4. 3. 02:12
미국을 움직이는 실세 별자리(라이스 VS 힐러리에 이르기까지)
등록 2006-07-03 22:12 조회 472

이름 변성재

백악관은 수도인 워싱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펜실베이니아가(街)에 있다. 백악관을 포함한 주위 부지는 모두 7만 2000m2이다. 1800년 제2대 대통령 J.애덤스 때 완성되어 1814년 대영(對英)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 후 외벽을 하얗게 칠한 데서 이 명칭이 생겼고, 제26대 대통령인 테오도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때 정식명칭이 되었다.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이 관저의 2층에서 산다. 대통령 집무실은 타원형이어서 오벌 룸(Oval Room)이라 부르며, 방문객을 이 방에서 접견한다. 방의 수는 130개가 넘으며 댄스파티와 리셉션 등이 거행되는 동관(東館:East Wing)은 일반인의 참관이 허용된다. 백악관은 관저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예산국(豫算局) 등 직속관청도 이 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직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검은색 의자에 앉아 있던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여전히 고민을 하고 있었다. 위치가 파악되는 즉시 공습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몇 년이 되도록 공습은 고사하고 빈 라덴이 은신하고 있는 나라조차 파악이 안 되는 현실이었다. 더군다나 반전시위와 지지율 하락, 그리고 이란, 북한 핵문제는 머리카락을 곤두서게 할 정도였다. 그런데다 이 시간에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자국의 젊은이들이 생명을 잃고 있었다.
“빈 라덴을 찾았소?”
집무실 책상 위에 있는 검은색 전화 수화기를 든 부시 대통령이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출생 : 1932년 7월 9일, 별자리 : 게자리)에게 물었다.
“아직입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빈 라덴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부시 대통령(출생 : 1946. 7. 6, 별자리 : 게자리)은 수화기를 던져버렸다.
매번 듣는 소리였다. 몇 년이나 지났는데 아직이라니 부시 대통령은 약간 신경질적이 되었다. 부시 대통령은 힐러리 로댐 클린턴(출생 : 1947년 10월 26일, 별자리 : 전갈자리)의 맞수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출생 : 1954년 11월 14일, 별자리 : 전갈자리)에게 전화를 걸까 하다 그만 두었다. 차라리 부인(로라 부시, 출생 : 1946년 11월 4일, 별자리 : 전갈자리)에게 전화를 걸어볼까.

그러던 차에 희소식이 들렸다. 부시 대통령은 알자르카위가 사망한 지 약 5시간이 지난 2006년 6월 7일 오후 4시35분(한국시간 6월 8일 오전 5시35분),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으로부터 “공습으로 자르카위가 사망한 것 같습니다”란 보고를 받았다.
“그거 참 좋은 일이오.”
부시 대통령이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에게 말했다. 부시 대통령의 신경질적인 상태는 싹 가셨다. 느긋하게 검은색 의자에 앉아 있기도 했다. 의자 앞에는 큰 책상이 있었다. 현상금 2500만 달러가 아깝지 않을 테러리스트의 죽음. 신출귀몰한 자르카위를 죽이는데 F-16기 2대와 500파운드짜리 폭탄 2개가 필요했다. 폭탄 한개는 레이저빔 유도로 다른 한개는 위성유도로 타격했다. 물론 공습 후 미군들에게 맞아서 죽었다는 말도 있기는 하다.
부시 대통령은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중요한 발표는 이라크 총리에게 맡기시오.”
“알겠습니다.”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말이다. 부시 대통령은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보좌관이 백악관 집무실을 나간 후 전화로 스노 백악관 대변인을 불렀다. 몇 분 후 스노 대변인이 백악관 집무실로 들어왔다.
“스노 대변인, ‘알카에다는 살육을 계속 할 것이므로 우리에겐 넘어야 할 장애가 많은 만큼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발표하시오. 환상을 갖기에는 갈 길이 여전히 멀어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 집무실을 나와 기자들에게 부시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께서는 ‘알카에다는 살육을 계속 할 것이므로 우리에겐 넘어야 할 장애가 많은 만큼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알 자르카위(원래 이름은 아흐메드 파델 나잘 알 할라일레, 생년월일 : 1966.10.30, 별자리 : 전갈자리)는 F-16기의 공습으로 그렇게 저 세상으로 갔다. 그렇다면 마부스를 죽이는 데는 얼마의 폭탄이 필요할까.
부시 대통령은 다음 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르카위의 사망은 알카에다에 대한 심각한 타격이자 대(對) 테러전에서의 의미심장한 승리"라며 축하했다. 그러면서 "아직 우리에게는 미 국민들의 지속적인 인내를 요구하는 험난한 날들이 남아 있다"고 여훈을 남겼다.
백악관을 나와서는 기자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잔인한 테러분자들을 분쇄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미군 병사들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 세계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자르카위의 죽음을 환영했다. 더군다나 자르카위의 죽음 때문에 석유 값이 많이 내렸다.
반면 알카에다는 자르카위가 순교를 했다며 성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래봐야 보복의 악순환일 뿐이다.
자르카위가 이끌었던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훗날 이라크 알카에다)는 김선일씨를 목 잘라 죽인 테러로 인해 한국과도 악연이 있다. 그 당시 돼지피로 이슬람사원을 혼내줘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피는 피를 부르는 법이다.

=> 소설 'The Zark, 인류 최후의 세대' 중에서

=> 부시 대통령의 부인 = 2단계 전갈자리,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 3단계 전갈자리, 힐러리 클린턴 = 1단계 전갈자리. 역시 전갈좌의 파워는 강력하다. 미국을 움직이는 여자 세 사람이 모두 전갈자리. 라이스 VS 힐러리!!

=> 부시 : 게자리, 럼스펠드 : 게자리, 역시 친한 이유가 있었군!! 둘 모두 2단계 게자리이다.

=> 게자리, 전갈자리 : 물의 별자리

외교에 별자리를 적용해 볼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