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

소년신문은 유익하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간지인 동아일보를 거의 매일같이 읽었다. 교감 선생님인가 신문의 사설을 많이 읽으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셨는데, 나는 교감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후, 더욱더 동아일보를 읽었다. 교감 선생님의 말씀은 논술이 시행되기 전에 있었다. 좋은 선생님의 말씀은 역시 시대를 앞선다. · 나는 동아일보를 한국 최고의 신문으로 여긴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경우 친일파라고 여기지 않는다. 장면과 김성수는 친일 매국노가 아니다. 하루라도 동아일보를 읽지 않으면 답답해졌다. 안중근 의사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란 말씀이 생각난다. 동아일보는 친절하게도 1995년인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의 부반장이 나에게 물은 물음을 미국의 심리학자가 증명했음을 알려줬다. 동아일보를 ..

나와 컴퓨터의 인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는 컴퓨터를 엄청나게 가지고 싶어 했다. 그 당시는 삼보 트라이젬이 인기가 좋았다. 삼보 트라이젬은 8비트 컴퓨터였다. 대우에서는 아이큐1000을 내놓고 있었다. · 한편, 금성은 삼보, 대우에 뒤지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퍼스널 컴퓨터(퍼스컴)를 출시한 상태였다. ·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대흥초등학교는 금성 컴퓨터를 40여 대 정도 산후로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미래의, 정보화 사회에 뒤지지 않을 인재 양성을 원했나 보다. ·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은 나의 어머니께 “성재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세요. 앞으로는 컴퓨터가 유망할 것입니다.”라고 말씀했다. 그 후, 나의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컴퓨터학원을 찾아 나섰다. 마침내, 나는 대전 한밭컴퓨터학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