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
영화 비트이다. 그는 “내겐 꿈이 없었어.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게 너무 많아.” 나는 “도살당한 꿈들이여, 영원히 안녕. 잘 가라.” 어렸을 적, 나는 높이 날고 싶지도 가까이 있고 싶지도 않았다. 훗날에는 획일교육의 파멸을 보고 싶었을 뿐, 나는 획일교육의 추종자들이 어린이들과 청소년(청소녀)들을 제대로 이끌 수 없음을 알았다. 그 후로 영화 ‘양들의 침묵’을 봤다. 나의 눈에서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꿈들이 아무런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비명이라도 질렀더라면...
·
요즘도 양들의 침묵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머지않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

'성재문학관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시] 마중물 (0) | 2021.12.04 |
---|---|
모 순 (0) | 2021.12.04 |
윤동주는 한국 시인이다!! (0) | 2021.07.26 |
나의 위치 Ver-2 (초고) (0) | 2021.07.26 |
구리뱀 (초고) (0) |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