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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존중적 모계사회

아전가드 2007. 2. 9. 00:21
남존여비(男尊女卑)란 뭐 같은 전통 때문에 여자들의 고통이 심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입만 살았던 수준도 여자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한민족이 쇠퇴한 시기는 무신의 난과 호랑도(虎郞島)에 탁상공론 유학(특히 주자학)이 본격적으로 전파된 후이다. 한국과 유학(특히 주자학)은 궁합이 너무 맞지 않는다. 그러니, 공자가 뒤져야, 아니 공자가 죽어야 인가, 그런 책이 기가 산다.

또한, 남성 스타일인 군(軍)이 정치를 해서는 더욱 나라가 좋게 될 수 없다. 군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 여자를 잘 보호해야 한민족(韓民族)이 아주 잘 된다.

한민족(韓民族) 역사상, 엄청난 번영을 했던 삼국시대는 모계사회였다. 특히, 허(許, 김해허씨(金海許氏)라고도 한다, 본관은 양천(陽川))씨는 여자의 성(姓, 인도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이자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시조)의 비(妃, 아내)였던 허황옥(許黃玉))의 허(許)를 딴 성씨라고 한다. 따라서, 김해김씨(金海金氏)와 허(許)씨는 조상이 하나(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대단한 부부(夫婦)이다.

아울러, 동양사에 유례가 없는 여왕도 나왔다. 그 이름 유명하다, 선덕여왕(善德女王, 성은 김(金)씨, 호는 성조황고(聖祖皇姑), 신라 27대 왕(재위 AD632∼647)).

앞으로는 '남성존중적 모계사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아내+어머니)들이 가정의 경영을 책임지면서, 동시에 남성의 자존심과 위엄까지 유지시킨다. 가정의 주도권이 아내(어머니)에게 돌아간다. 남존여비(男尊女卑)라는 뭐 같은 사고방식은 여자가 남편의 든든한 버팀목이어야 크게 발전하는 한국과는 전혀 궁합이 맞지 않는다. 한국과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사고방식이 설치니 한국이 잘되지 않는 게 당연하다.

서양은 지는 해이고, 동양은 뜨는 해이다. 과거에는 동양에서 서양으로이고, 이제는 서양에서 동양으로이다. 여자들이 많은 힘을 보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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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도권을 잡아야 번영하는 나라는 크게 그리스, 덴마크, 영국, 인도, 한국 등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부군인 필립(에든버러公)의 관계는 한국과도 상통한다.

하여간에, 영국의 경우에도 여자가 왕이 되었을 때가 남자가 왕이 되었을 때보다 번영을 했다. 당연하다. -엘리자베스 1세,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등 영국은 여자가 왕이 되어야 유리하다. 한국은 약간 다른데, 한국은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며 남편을 현명하게 경영해야 번영한다. 한국 여자는 남편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어야 나라가 크게 발전한다는 뜻이다. 인도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이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중에 남남북녀(南男北女)도 포함된다. 남자(南)가 여자(北)와 갈려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추측하건대, 호랑도(虎郞島)의 통일 후, 새로운 기운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하할 것이다.

여자가 주도권을 잡아야 발전하는 나라는 문화에서 타국의 추월을 불허하는 문화강국이 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 호랑도(虎郞島)가 문화 막강국(莫强國)이 되기 위해서도 호랑도(虎郞島)의 통일(남녀의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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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들을 낳으면 남편의 성(姓)을, 딸을 낳으면 아내의 성(姓)을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중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