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사회·교육

과목선택제 왜 필요한가!

아전가드 2007. 2. 9. 00:31

잘하던 과목 중지시키고 못하는 과목 살리게 하려다 그나마 잘하던 과목까지 중간 이하로 만든다. 중간도 역시 죽는다. 중간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중간도 몰락한다. 중간 이하면 그 분야는 그만두는 게 상책이다. 그래야 제대로 밥 먹고산다. 빌게이츠, 얼굴도 별로이고 사교성도 별로지만 그런 특성 과감히 버리고 창의력으로 자신의 특기 살리니까 미국 여인들이 제일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까지 되었다. 못하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잘하는 것을 살려야만 한다. 잘하는 것 한 가지라도 있으면서 다른 분야 정복하는 것은 수소폭탄형 두뇌로 가는 길이지만 잘하는 것 한 개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하는 사람은 밥 빌어먹기 아주 좋다. 죽도 밥도 안 되기 때문이다.


과목선택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대학 입시의 경우에서는 각과의 특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수학을 다른 과목보다 높게, 물리학의 경우는 물리를 다른 과목 점수보다 높게, 이런 식으로 말이다.


팔방미인형 성공 인물이라는 괴테와 다빈치, 그리고 정약용 선생을 생각하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왔다.


다방면을 시도하여 성공한 사람은‘수소폭탄’이었다. 즉, 아주 잘하는 한 가지 분야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분야를 야금야금 해 들어간다. 괴테의 경우는 문학에서 최상 레벨의 수준이었고 다빈치의 경우는 그림에 있어 그 어떤 전문가 보다 뛰어났다. 그리고 정약용 선생님의 경우 문장에 있어 엄청났다. 기폭장치(동기 부여) 폭발 후 1차 폭발로 그치든(모차르트, 안철수형), 2차 폭발(괴테, 정약용형)까지 하던 한 가지 독보적으로 잘 하는 것은 있어야 한다. 즉, 최소한 한 가지 분야는 전문가 이상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분야로 가든(원자폭탄형), 다방면으로 가든(수소폭탄형) 말이다. 그래야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