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도서관에 가자고 했을 때, 대전시립도서관에 같이 가준 적이 있다.
퇴미공원을 걸을 때,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게 있었다. ‘어린이헌장’이었다. 나는 어린이헌장의 3번 내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린이는 자신의 재능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친구에게 부탁해 ‘퇴미공원에 있는 어린이헌장’을 찍었는데, 친구는 사진을 뽑지 않았다며 ‘퇴미공원에 있는 어린이헌장을 찍은 사진’을 주지 않고 있다. 하는 수 없던 나는 다른 곳에서 어린이헌장의 3번 내용을 얻게 되었다. 어린이헌장의 3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어린이를 위한 좋은 교육시설이 마련되어야 하며,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아주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어린이들이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준다면 세상은 아주 좋아지겠다. 어린이헌장은 기념물로 방치하라고 만든 게 아니라, 지키라고 만든 것일 게다.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를 기성세대는 인정해야 한다.
'성재글모음 > 사회·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력자를 인정하는 나라는 흥하고 멀리하는 나라는 망한다 (0) | 2007.02.12 |
---|---|
서울대는 쪽팔리지도 않을까 (0) | 2007.02.11 |
서울대교는 유사종교가 아니던가! (0) | 2007.02.11 |
자녀의 재능에 어울리는 교육이 필요하다. (0) | 2007.02.11 |
한국의 중고등학교는 어린이에게 있어 뭐인가 (0) | 200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