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글모음/사회·교육

어린이들의 재능을 살려 줘야 한다

아전가드 2007. 2. 12. 12:18
제목 : 변성재님 이럴수가!! 백과사전은...!!!

으!! 백과사전이 재능파악의 도구라.
토론실에서 언급한 적 있는 나의 어린 시절 백과사전 얘기!
백과사전 문제는 공식 발표는 안 했지만 제가 먼저라고
말씀드릴 수 있쏘이다...
이럴수가!! 어쨌든,..공식 발표를 안한 나의 탓이다..
백과사전은 학생백과사전과...
가나다순의 일반 종합백과사전이 있는데...
재능파악에는 학생백과사전이 주요하다고 봄!!!
일반종합백과사전은 그 이후에 배워야 할 것!! 어쨌든, 놀라운 발견을
하셨군....!!

이런 경우도 나타나더군요. 무차별적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까. 위의 분 이름은 제가 출판한 책의 맨 앞부분 글 내용에 있습니다. 오씨시더군요. 역사에 남겨 드리기 위해 남겼다. 한국 어린이들은 위 분 같이 우수했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인가 수업시간에 딴 생각하다 떠올린 아이디어를 훗날, 초등학교 6학년인가 학생이 독창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만들어 대통령상인가 국무총리상인가 받았더군요. 안전창문이었답니다. 그 당시 제가 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우리 나라 어린이들 발명능력 참으로 대단합니다. 신호등의 보조신호기도 초등학생이 발명한 것이라면서요. 잘 만든 상태로다. 괴테 맞받아줄 자신이 있다는 수준이 고등학교 때 생각한 것을, 초등학교 때 만들어 버리는 그 놀라운 수준. 그처럼 강력한 한국 어린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만 나오면 볼 장 다 봅니다. 아주 원통한 상태겠지요. 암기력 수준들 백만 명, 천만 명 덤빈다 하여 우리 나라 어린이 한 명만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나라 어려운 것이다. 신석균님 같은 발명가(4,000가지 정도 발명에 특허 및 실용신안 엄청난 상태)가 되어야 할 어린이들도 중학교부터는 사이비파 획일교의 무리들에게 처참하게 짓밟히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이면 그나마 남아 있던 재능마저 거덜난다. 어떤 자는 말한다 취업의 경우에도. 남들 놀 때 자기들은 공부했다며 대우해 달라고. 그 자들은 그자들 이외의 존재들은 才能살려 弘益人間 할 시간도 능력을 살릴 시간도 그자들이 감히 꿈꿀 수 없는 수준을 형성할 시간도 모두 짓밟혔음은 인정하지 않는다. 달달달 추종자들이 몇천 년 몇만 년 이상을 이룩해도 이룩하지 못할 수준을 이룩할 수도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 청소년들의 그 위대한 가능성도 짓밟혔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정도로 대학에 합격한 것과 회사 일이 무슨 상관이 있나. 입시와 회사는 별개이다. 서울대 합격한 것으로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의 보상을 받은 것이다. 회사는 일 잘 하면 OK여야 한다. 실무능력, 자격증, 실무경력 등이 우선돼야 한다. 왜 회사들이 경력사원을 대우해 줄까. 아무리 팔팔해도 회사에 입사한 후로 2~3년은 굴러야 그나마 회사 일 하기 좋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이상 경력사원인 경우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해 훨씬 이득이라는 점이다. 회사가 엄청 싫어하는 사람은 입사했다 금세 회사를 나가는 사람이다. 기껏 쓸만하게 키워놨더니 경쟁사로 가네. 열 더 받는다. 의사의 경우 레지던트에서 시작해 전문의가 된다. 레지던트를 전문의 대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경력 차이이다. 더군다나, 설령 대단한 것을 이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인식상태’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도 있겠다.

이밖에는 텔레비전으로 어린이 발명 대결을 본 적이 있다. 세상에나 저런 생각을 다 하다니. 대단했다. 그들의 재능이 커서까지 유지되어야 하거늘, 뭐 같은 평준화는 그들의 재능마저 죽이고 있다. 그런 것도 가리켜 ‘하향평준화’라고 한다. 그들의 재능에 맞춰 주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수준 한 명 잘 이끌어주는 것이 대학 하나 세우는 것보다 낫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